NH농협 오정동지점,"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재산 지켜내"
고액 현금 인출 요청 고객에게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제시해 이상확인
2022-06-2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은 지난 달 2일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일 김O호 주임은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 요청하는 고객에게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제시하며 자금 인출 용도를 문의하였으나 고객의 일관성 없는 답변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 신고를 통해 경찰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긴급 출동한 경찰과의 조사결과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명되어 경찰과의 합동 대응으로 사전에 고객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오는 7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노력한 공로로 대덕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오정동지점 임승규 지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김동수)는 대전경찰청과의‘보이스피싱 집중 예방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고객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