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6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최

2022-06-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제6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선수 육성·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팀이 2일간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며, 국제휠체어농구대회(I.W.B.F)의 경기규정을 따른다.

참가팀으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대전광역시 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한 경북 이카루스, 서울 비젼, 아산 휠스파워농구단, 연세 이글스, 울산 휠체어농구단, 인천 아이리스, 춘천 스마일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농구 진흥과 장애인스포츠를 활성화하는데 의미를 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