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큰 비, 곳곳에서 침수

2022-06-30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지난밤 내린 큰비로 충남도 내 곳곳이 침수됐다.

29일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충남지역에는 평균 96.7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당진지역은 21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예산군에 한 아파트 지하실이 침수됐고 일부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아산과 서산지역에는 상가가 침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이 밖에도 당진, 서산, 태안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돼 통행에 차질을 겪었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현황은 취합 중”이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