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계룡시의회 전반기 의장, '재선' 김범규 선출
의장 김범규, 부의장 이청환 원구성 마무리 김범규 의장 "여야 구분없이 한 목소리로 시민의 의견 대변"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제6대 계룡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범규 의원(재선,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계룡시의회는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5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6대 계룡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통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 의원 7명 가운데 김범규 의원이 4표를 득표, 이용권 의원(3표)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 투표에서는 이청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표를 얻어 최국락 의원(3표), 이용권 의원(1표)을 압도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김범규 의장은 “제6대 의회가 시민 생활현장의 최일선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안전과 복지, 계룡시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없이 한 목소리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여 주어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청환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에 본회의장에서 이어진 개원식 행사는 의원 가족, 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으로 시민 앞에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범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6대 의원을 선택해주신 4만 4천 계룡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권익신장과 계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시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