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토요콘서트'서 재즈 선율을 느껴보세요!

오는 17일 동구 가양초 앞 야외무대서 '2011 토요콘서트'

2011-09-15     이재용 기자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11 토요콘서트’가 오는 17일 동구 가양초등학교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그동안 '토요콘서트'는 시청광장에서만 열렸으나 올해부터 공연장소를 각 구(區)별 1개소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공연으로 개선해 이번에는 동구의 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가을을 테마로 한 재즈 및 유명 가요 등으로 공연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즈음악을 주민들이 감상하기 편안하고 익숙한 곡들로 공연을 구성해 평소 재즈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도 누구나 재즈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토요콘서트는 평상시 관람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공연을 통해 가족, 동료, 연인이 하나가 되는 추억의 가을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