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조, ‘3.3.3 부서 릴레이 운동’ 전개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실시

2022-07-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3.3 부서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3.3.3 부서 릴레이 운동’은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서 출발해 지목한 3개 부서가 30일 이내에 관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릴레이 소비 촉진 운동이다.

지목된 부서는 3일 이내에 다른 3개 부서를 지목해야 한다.

송영신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근무 등 그동안 격무에 시달린 약 2,300여 명 조합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위축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릴레이 운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청공무원들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경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무원이 직접 나서는 이번 릴레이 소비 촉진 운동이 관내 지역 소상공인 등 어려움에 처한 개인사업자에게 희망의 불씨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