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창립 60주년
16~18일 DCC 1층서 화폐박물관 진행…체험 행사로 즐길거리 가득
2011-09-16 이재용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가 16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자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 60주년 행사를 갖고 오는 2012년에 보안제품 분야 Global Top Class에 진입하자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위해 새로운 성장사업을 또 다른 엔진으로 해 single engine이 아닌 double engine을 달고 날고자 한다”며 “새로운 성장엔진, 새로운 시장 개척, 새로운 기술력을 이루기 위해 일하는 방식, 시스템도 혁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조폐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고품위 화폐제조, 국가신분증 등 국책사업 완수에 큰 역할을 했다”며 “6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보안제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DCC 1층에서는 한국조폐공사의 60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사진전과 함께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써 화폐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동서양기념주화전’, ‘세계화폐전’ 등 다채로운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해 늦더위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