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역량 강화 교육 진행

청소년 자살과 자해 문제 대응을 위한 상담 기법 훈련

2022-07-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자해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주미 소장(마음사랑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을 초빙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대응과 자살 상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법 중 하나인 DBT(변증법적행동치료) 상담 기법에 대해 다뤘다.

특히,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자살·자해의 심리적 기제에 대해 이해하고 위험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기법들을 훈련했다.

이미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상담자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