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드론으로 조합원 농촌일손돕기 시작

올해 시범사업으로 옥수수 드론방제 실시

2022-07-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서대전농협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및 농가 지원 일손돕기 일환으로 4차산업시대에 걸맞게 방제용 드론을 도입하여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금년도 옥수수 재배신청농가 44,540.9㎡ (13,473평)에 대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였다.

드론으로

금년도에는 병충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농약살포 신청 농지 위치를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여, 조합원이 원하는 시기에 적기 방제를 위해 드론 1대를 자체 구매 및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방제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방제를 하기 위해 직원들을 선발해 농협에서 교육비를 지원, 드론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였다.

드론으로

송용범 조합장은 “공동방제는 병충해의 확산방지와 조합원들의 고령화,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중독 예방 및 농가경영비절감 등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앞으로도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 며

“경영여건을 고려해 농업인 조합원에게 소득기여 효과가 크고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실익성 비용 부문에 예산을 편성,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농촌으로 거듭 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