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저소득층 학생 위한 교육 복지
명품아카데미 협약 통해 저소득층 학생 학원 무료 수강 지원
2011-09-18 이재용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6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백동기)와 ‘저소득층 학생 학원 무료 수강을 위한 명품아카데미’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월소득 600만원이 넘는 부모의 자녀는 월소득 100만원 미만인 부모의 자녀보다 20배 이상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혜천대, 배재대와 저소득층 학습지원 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1대1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명품복지를 실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