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우체국 사랑 나누미 출범
어려운 이웃 70명과 일대일 자매결연 맺어
2006-04-02 편집국
충청체신청(청장 최재유)는 충청지역내 5,000여 우체국 직원들 중 70명을 선발하여 ‘2006년도 우체국사랑나누미’를 위촉하고, 3일(월) 총괄우체국별로 위촉식을 갖는다.
금번 출범하는 우체국사랑나누미는 어려운 이웃 70명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어 소년소녀가장 돕기, 홀로된 어르신 돕기, 장애인과 노약자 보살피기, 모부자가정(편모편부 가정) 나들이 시켜주기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역별, 수혜자별 특성에 맞는 공익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최재유 충청체신청장은 “사랑나누미는 봉사활동과 함께 이번에 우체국보험 공익자금 6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 가정에 월 7만원상당의 생필품을 결연기간동안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시작한 불우이웃 자매결연사업은 지금까지 178명의 소외계층에게 1억 7천 8백만원을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적인 인프라를 가진 우체국망을 잘 활용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우체국은 우체국보험을 통하여 농어촌 주민, 도시영세민 등에게 경제적 안정과 복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험가입이 어려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어깨동무, 어린이, 꿈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등 소외계층의 사회안정망 역할과 함께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