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을맞이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안전사고 예방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자치구와 일제정비 실시
2011-09-18 이재용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가을철을 맞아 자치구와 합동으로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도로 1816km와 교량 207곳, 지하보·차도 32곳 등 도로시설물 등 총 353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노면 요철정비와 시설물의 청결상태 유지, 안전시설의 정비 및 동절기에 대비한 제설자재 비축과 장비점검, 낙성 등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은 잦은 호우와 지속된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도로파손이 급증해 차량통행 불편과 시민 안전사고의 위험해소에 우선 중점을 두고 가용인력과 재원을 도로 파손부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일제 도로정비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안전대책인 제설대책 등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