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물티슈 사용저감 캠페인 나서
2022-07-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6일 유성온천 문화의거리에서 물티슈 사용저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물티슈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우리 실생활에 다양한 용도로 물티슈가 사용되고 있으나, 물티슈 유해성에 대해서는 깊게 인식하지 못하고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되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물티슈의 원단인 부직포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 에스테르와 섬유를 섞은 합성물질이며, 이는 분해되지 않고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게 되며, 썩는데 100년이나 걸린다.
또한 물티슈의 생성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물질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물티슈 사용량 감축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소창행주를 나눠주며, 가정 내에서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제(행주, 손수건 사용 등) 를 활용해 달라고 적극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