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사회통계조사 요원 모집

관내 거주 만18세 이상 컴퓨터 활용 가능자 27명 모집

2011-09-19     이재용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10월 4일부터 실시되는 사회통계 조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조사요원 27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구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구정에 대한 의식을 수렴해 구정 운영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돼 올해가 6회째이다. 행정, 복지, 문화 등 7개 부문 57개 항목으로 구성된 2011 사회조사의 대상은 조사 표본 1,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시된다.

구는 이번 사회조사를 위해 지난 8월 충청지방통계청과 협의해 조사표를 확정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조사요원 27명을 채용해 10월 10~19일 10일간 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대상은 유성구 거주 만18세 이상 고졸 이상의 소양을 갖춘 주민으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되고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하며 구청 기획감사실로 26일까지 채용신청서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이달까지 사회조사요원 채용을 마치고 10월 조사를 실시해 12월까지 결과 분석과 보고서 작성을 마쳐 연말 공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구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라며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사회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