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환경오염 배출업소 무기한 단속실시!
4대강 사업 성과 극대화 위해 환경감시대와 합동 조사 실시
2011-09-19 서지원 기자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20일부터 무기한으로 환경부 및 4대강유역청 환경감시대와 합동으로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금, 염색, 폐수수탁처리업체 등 하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산업폐수 배출업체와 오염물질 정화시설을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방류수질을 상습적으로 초과하는 가축분뇨 배출업체, 환경감시벨트 내 개인하수처리시설(50톤/일) 이상 등 수질에 영향이 큰 오염물질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시는 소극적, 형식적인 단속을 지양하고 단속대상, 지역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시·도, 환경청, 4대강 환경감시단 등과 맞춤형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결과 고의, 상습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