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산시장 후보 노상근 前 국장 확정

국민·당원 대상 전화면접조사 결과 41.25% 지지 받아

2011-09-19     이재용 기자

민주당이 10.26 서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상근 前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은 당원 480여명,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양일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신준범 후보가 국민여론조사에서 40%, 당원여론조사에서 42.5% 등 총 41.25%의 지지를 받았다.

같이 경선에 나선 신준범 후보는 34.6%, 한기남 후보는 24.15%를 얻었다.

한편 노 前 국장은 지난 8월 31일 퇴임식을 갖고, 다음날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해 지난 5일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