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장 반부패 청렴교육'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의무화로 청렴도 평가 최우수 교육청 목표

2011-09-19 이재용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9일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2011년도 학교장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의무화와 2011년도 청렴도평가 최우수 교육청 달성 목표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임원택 청렴교육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자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 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임원택 청렴교육과장은 학교현장에서 공직자가 알아야 할 부패사례 유형, 청렴도와 국가경쟁력의 관계, 알선․청탁 금지,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특히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부패예방 활동 강화와 부패행위자 엄정처벌 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금번 교육으로 자라나는 2세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장선생님들이 의식변화와 솔선수범으로 학교현장에 반부패 청렴문화가 정착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