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 운영
가격 신뢰성 확보 및 물가 인상 억제 확산 분위기 조성
2011-09-19 서지원 기자
서천군(군수 나소열)이 물가인상 억제분위기 확산을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범업소는 관내 음식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 910여 개 중 3% 이내인 25개소 내외로 이달 중 일제 정비·지정되며, 향후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2회에 걸쳐 재지정될 계획이다.
군 관계 공무원 및 행안부 주부 물가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 실사를 거쳐 충청남도와 행안부의 협의조정을 거쳐 10월 중 영업자에게 결정·통보될 예정이다.
현지 실사단의 평가기준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이며, 특정계층 또는 세대 할인여부와 중앙 및 지자체장 표창 여부에 따른 가점 10점이 부여되며, 평점이 총합 60점 이상 및 가격 평점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상위 점수를 획득한 업소가 우선 선정된다.
한편,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대출금리(기업은행 지점에 금리 추가 감면권 0.25% 부여 등) 및 보증 수수료 감면, 모범업소 안내·홍보, 세정지원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