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단, 대학로 상점가와 탄소중립 ‘맞손’

2022-07-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2022 대전 시민랩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로 상점가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로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대전 시민랩 공모 사업은 플라스틱 쓰레기 범람 문제에 따른 시민들의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린플래그 프로젝트팀’이 운영하고 있다.

공동협력 업무협약은 대전대학교 HRC(학장 박성옥), 대전대학교 일심동체 총학생회(회장 장요한), 대학로 상점가 상인회(회장 장홍우) 및 용운동 소재 카페 5곳을 대상으로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그린플래그 프로젝트’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선 지역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협약서 서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과 지역 중심의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그린플래그 프로젝트 협업, ▲탄소중립 실천 지역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다.

대전대 LINC3.0사업단 문화디자인기술ICC센터장 안경환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진행 중인 플라스틱 분리수거함 활용 캠페인,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3D프린터 체험교실 등 플라스틱 자원순환 세부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작년에도 지역 카페 4곳을 포함해 총 9곳의 지역 카페와 협약을 진행한바 있으며 프로젝트의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