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금강 세종보 개방 축제 한마당 개최
다채로운 육‧해‧공 동시 프로그램…금강둔치에서 열려
2011-09-20 서지원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금강살리기 사업과 금강 세종보가 완공됨에 따라 일반인 개방을 앞두고 ‘세종보 개방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4대강 살리기 사업장 중 가정 먼저 개방행사를 갖게 이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심대평 국회의원, 유한식 연기군수 등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방 기념행사는 사전행사로 모터글라이닝, 수상스키, 원드서핑, 레크리에이션 등 세종보 주변 육·해·공 프로그램이 동시 연출되고, 이어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세종보 개방 터치버튼 등 공식행사가 열린다.
식후행사로는 TJB대전방송의 축하음악회가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설운도, 박현빈, 남궁옥분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개방기념 축하 불꽃 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당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들에게는 저녁 대용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세종보는 총연장 348m에 높이 2.8~4m의 친환경 가동보로 지난 2009년 5월에 착공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