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7월 둘째 주 우수 사례 선정

2022-07-12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은 7월 둘째 주 현장 우수 사례 9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사

대표 사례는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정다운 순경,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육상민 경위,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천도연 순경이다.

정다운 순경은 태블릿PC를 잠시 화단에 둔 사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탐문수사를 통해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육상민 경위는 집중호우 속 빌라 외벽 2층에 매달려 전선 등을 가위로 자르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락에 대비해 안전매트를 설치한 뒤 안전하게 검거했다.

천도연 순경은 화재 신고를 접수, 빌라 1층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자 방충망을 제거한 후 내부로 진입해 고령의 할머니를 구조하고 초동조치를 통해 대형화재 발생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