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청장 10일 당원경선 준비위해 연가

"본선경쟁력, 당선가능성은 가기산 뿐이다"

2006-04-03     김거수 기자

   
가기산 서구청장은 4월3일부터 10일까지 연가를 신청하고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경선에 전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가청장은 3일 서구청 간부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일주일간 연가를 제출한 사유를 설명하고, 연가 첫날부터 한나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차례로 만나 지지를 당부 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여론조사결과를 통해 느낀점이 많았다" 면서 "10일 열리는 당원 경선을 앞두고 본선 경쟁력이 있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자신뿐이며, 지속적인 서구발전과 대전시장 선거, 내년 대선에서 영향력을 발휘 할수 있는 후보라는 점 등을 당원들에게 집중 홍보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가청장은 서구청장후보자 경선을 위한 당원 대의원 명부를 받아보고  "매우 만족하다"며 그에 대한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청장은 둔산동 타임월드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백마빌딩 10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젊은청년당원들을 중심으로 지지자들과 함게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