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감미디어 AR/VR 콘텐츠 실무 Change up 캠프’ 성료
수원여대, 우송정보대와 협력해 학점교류를 통한 공동교육과정으로 설계·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메타버스 신기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교와 협력해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학점 인정 및 교류 등 활발한 소통으로 디지털 신기술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힘을 모았다.
배재대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12일 배재대 백산관에 위치한 실감미디어 X-SPACE 실습실에서 배재대를 비롯한 수원여대, 우송정보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미디어 AR/VR 콘텐츠 실무 Change up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혁신공유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재대가 보유한 실감미디어 최신의 장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디지털 신기술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공동교육과정 교과를 운영한 여현진 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마이크로디그리‘AR/VR 콘텐프 실무’공유 교과목 운영을 통해 전통적인 이론 중심의 주입식 강의를 지양하고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수업방식으로 전환해 공유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엽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에 상관없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실감미디어와 관련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 대학과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정규학기와 계절학기 과정에‘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프로그램을 타 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상호 학점 인정 ▲교수와 연구인력 교류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공유교육 콘텐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여대와 우송정보대를 비롯해 국립경상대, 우석대, 한국해양대, 한서대 등과도 공유‧협력 체계를 곤고히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