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꿈나래어린이집,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

기후환경변화 캠페인에 아동이 직접 나서

2022-07-13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은 오늘 한수원꿈나래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금 약 6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수원꿈나래어린이집,

이번 후원금은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등을 시장놀이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후위기의 당사자이자 미래세대인 아동이 직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후환경 변화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의의가 있다.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기후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함께한다는 게 참 의미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위해,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열악한 아동보호시설, 주거 공간을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구조로 전환하고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중심 관점의 기후환경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T.042-477-407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