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수시2차 모집 9:1 경쟁률

20일 마감 결과 646명 모집에 5,811명 지원…지난해 4.53:1

2011-09-21     이재용 기자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20일 마감한 결과 총 646명 모집에 5,811명이 지원해 9.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53대1 보다 98.7% 상승한 것으로 한밭대가 산학협력 특성화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 나타나고, 각종 정부사업에 선정되면서 경쟁력과 평판도가 좋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각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전형 주간 ▲5050명 모집에 4,044명이 지원해 8.01:1 ▲국가유공자 및 자손전형이 7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3.86:1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이 58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9.21:1 ▲전문계고교출신자특별전형이 57명 모집에 954명이 지원해 16.74:1 ▲기회균형선발전형이 19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해 13.26:1 등이다.

전형중에서 최고의 경쟁률은 전문계고교출신자특별전형에서 시각디자인학과가 32:1이며, 일반전형은 경제학과가 14.50:1이다.

한밭대는 수시2차 일반전형 최종합격자를 오는 12월 7일, 나머지 전형은 오는 11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