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2022-07-13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13일 학교폭력 근절 및 위기 청소년 보호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전경찰청장, 동부경찰서장, 용전초등학교 교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 서로간 존중·배려하는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언어폭력 및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목적이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최근 전면 등교로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화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름방학을 대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통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