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무산 된것 아니다"
- 세종청사 내 국무회의장 2027년 세종시 집무실 완공때까지 수시로 활용할 계획
2022-07-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오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일부언론의 "세종 집무실 무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운영과 관련해 "세종청사 내 국무회의장을 2027년 세종시 집무실 완공때까지 수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중앙동 신청사 내 집무실 마련에 대해 경호와 방탄유리 시설 설치 비용 등 예산을 투입하는 것보다"는 "세종청사 내 국무회의장 등을 활용하면 되지않느냐?"라는 대통령 말씀에 "행안부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함에도 “마치 2027년도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후에 세종시에서 집무를 보는 것으로 비쳐지도록 주장하고, 대통령세종집무실’무산위기, 국가균형발전 무시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야 합의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대한 법을 개정하였고,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 신축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무산 된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더나아가 "오는 12월 중앙동 신청사에 입주하지 않는다고 대통령 의지가 퇴색되었다"고 "단정짓기에는 이르고" 시장인 저의 입장에서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이 중앙동 신청사나 총리실로 와야 한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세종시에 자주 오셔서 회의를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