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좋은 학교 박람회' 11개 학교 참가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및 진로적성 검사, 진학상담 등 교육정보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도내 11개 학교가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난해와 비교해 다른 점은 유치원이 공교육으로 제도권 교육으로 들어와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점이다.
도 교육청에서는 서천 한산초(학부모 학교 참여 및 전원학교 운영), 아산 신창중(창의인성 특성화교육과정 운영), 천안쌍용고(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 유·초·중·고 11개교가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활동을 소개한다.
홍보공연에는 천안새샘중의 '정오의 음악회' 외 3개교, 체험행사에는 신흥초의 '태극기 바람개비' 외 4개교가 참가해 학교에서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방송에도 천안청수고 외 2개교가 참가해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며, 올해 박람회는 많은 학부모가 참가해 자녀교육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김구원 도교육청 학력증진지원과장은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의 우수 프로그램 전시를 통해 2012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지키는 자리 매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