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농업인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전달”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2022-07-1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원예농협은 14일 중구 대흥동 대전원예농협 본점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때이른 폭염 등으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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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 및 농업인자녀 15명을 대상 으로 1인당 120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상기후, 일손부족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오늘 이 장학금 지원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2008년부터 농업인자녀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0여명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