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초복 맞이 "건강한 福 나눔"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500여 세대에 삼계탕 및 과일 전달

2022-07-14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14일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서 초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과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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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와 중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을 삶고 포장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땀방울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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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청장은“초복 맞이 건강한 복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이 없도록 살펴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3대가 하나 되는 중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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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사랑의 福 나눔’ 행사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등은 중구 각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