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초복을 맞이해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에 삼계탕·수박 전달
2022-07-1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전본부는 기성농협와 함께 15일 서구 산직동 마을을 찾아 초복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
산직동 마을은 2016년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 50여 가구, 150여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농촌 마을로 대전농협은 매년 어르신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보조보행기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날 나눔행사는 바쁜 영농철 고령의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올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였으며,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낙선 본부장은“대전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오신 농업인들과 어르신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업인 영농지원 강화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초복을 맞아 무료급식소 빈첸시오의 집과 미혼모 쉼터인 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에 삼계탕 200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힘써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