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 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에 축구 국대 조유민 위촉
2022-07-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에 지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인 조유민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를 위촉했다.
조 선수는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 국가대표로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 선수들의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 선수는 “학생선수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인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 선수도 동부 관내 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 폭력근절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유빈 교육장은 “학교스포츠 정상화와 바람직한 학생선수상 정립을 위해 지역스포츠 인재와 학생 선수들의 만남의 장을 정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