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신규 모집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할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나섰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각 행정단위에 설치된 소방조직으로,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2개대 48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이다.

작년 기준 316건의 화재현장 보조업무와 화재 경계 근무, 코로나19 관련 방역 활동 525회, 화재안전교육 활동 232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신규 모집은 천안시 동남구 거주자 중 55세 미만이면서 지역사회 안전과 소방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23명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동남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용소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