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일할 터”

소통 강화로 참여자치 구현, 행복도시 아산 만들어가겠다

2022-07-20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시장이라는 마음보다 공무원들에게는 '시민들의 대표', 시민들에게는 '공무원들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아산시기자협회와의 오찬 간담회서 이같이 밝히며, “시민과 공무원들 사이에서 견제와 협조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외부에서 일해왔지만, 이제는 고향에서 고향을 위해 일하고 있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바람과 꿈, 성장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기회의 아산에서 시민이 잘사는 도시, 풍요롭고 살맛나는 도시, 완전히 새로운 아산, 세계 속의 아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022년 민선 8기 ‘아산시 100+1’ 전략과제에서 +1이라는 것은 365일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하며, 시정가치로 △창의와 혁신 △책임과 신뢰 △공정과 형평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특히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계획에 있어 아산시농어촌공사를 시의 한 부서로 생각하고 함께 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에 있어 단기적으로는 지방정원을 목표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공원 조성 계획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2030 도시미래상'을 위해 ▷고품격 문화 관광도시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신바람 참여자치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박나라), 뉴스밴드(이준희), 로컬투데이(주영욱), 백제뉴스(이원구), 투데이충남(간사 이지웅), 충청뉴스(최형순, 박동혁), 충청의오늘(하지윤) 등 7개 언론사 8명의 기자들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