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료
대전시 선수단 탁구·자전거 1위 및 16개 종목서 9개 종목 입상
2011-09-25 이재용 기자
역대 최대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1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3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일원 23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정구, 국학기공, 낚시, 바둑 등 16개의 종목으로 시도 간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이튿날인 22일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졌는데, 경기결과 집계를 보면 대전시 선수단은 탁구와 자전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16개 종목에서 9개 종목의 입상자를 내는 등 대체로 선전했다.
23일 전국의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진행된 시상과 폐회식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오는 2012년 대회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9월에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