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돼
부회장에 이완섭 서산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선출
2022-07-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0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의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회장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협의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가 선출됐고, 최재구 예산군수와 박범인 금산군수는 각각 사무총장과 감사로 선임됐다.
이어진 ‘제1회 지방정부회의’에서 박상돈 시장은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시군들의 지역 사정이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잘 아울러 전체적인 공감대 속에서 교정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각 시군의 특별한 사정을 감안해 전체적인 시도의 기본적인 방향과 함께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충남 도정을 지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른 시장·군수들과 함께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면서 “선봉에 서 있는 김태흠 지사님의 건승을 빈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