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전시당 "명품세종시 건설 약속"
금강 세종보 완공 관련 '주민이 먼저 홍보하는 모범적 정부사업' 자평
2011-09-25 이재용
한나라당 대전시당(시당위원장 강창희)이 25일 금강 세종보 완공 및 국민개방식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금강과 함께 어우러진 명품세종시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4대강 사업추진 초기, 지역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수십 차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제는 지역주민이 먼저 나서서 4대강을 홍보하는 등 모범적인 정부사업이 됐다”고 자평했다.
더불어 “충청권의 공주, 부여, 서천지역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장마철 침수로 고통받아왔으나, 올해는 100년만의 700mm의 폭우에도 불구하고 4대강 공사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고지대 학교로 대피하는 난민생활을 하던 과거모습이 사라졌다”며 “금강과 함께 어우러진 명품 세종시 건설과 성공적인 과학벨트 건설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