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기술硏·LG에너지솔루션기술硏, 주거안전 사업 후원금 전달
가정 내에서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2022-07-21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21일 LG화학기술연구원·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과 주거안전지원 사업 후원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 가정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아동의 주거권 및 안전권을 향상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열악한 화장실 환경으로 인해 가장 기본적인 주거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주거빈곤아동 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오는 9월까지 두 가정에서 최대 네 가정까지 각 가정의 필요상황에 맞게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승인 대전지역본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펼쳐주시는 LG화학기술연구원과 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자분들의 사랑을 아동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기술연구원과 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은 2005년부터 19억여 원을 대전 아동을 위해 누적 후원하였으며, 매년 약 1억6천만원 규모의 임직원 모금액 엔젤기금과 법인 기부금을 조성하여 대전 지역 아동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