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 ‘건강나누리캠프’ 성료
2022-07-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계룡산 체험학습관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계룡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환경성 질환에 관심있는 부모 및 아동 7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 참석자들은 ▲세균배지 관찰 ▲손 세균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피부단자 검사를 통한 피부알레르기 반응 등을 확인했다. 부모를 대상으로는 ‘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열었다.
교육 후에는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수통골 자연관찰로 탐방, 자연물 활용 만들기 체험을 했고,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북한산 둘레길 탐방,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용진 환경보건센터장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환경보건센터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충남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작년에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