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 운영

2022-07-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새 정부 출범 100일이 되는 내달 17일까지를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시기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와 맞물리며 사회적, 경제적 활동이 증가했고, 그에 따른 반복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선정하고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에 나섰다.

중점 추진사항은 △대형화재 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실시 △최근 3년 다수 화재 발생 대상 지도점검 △민간 주도 참여형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이 있다.

조남순 예방안전과장은 “새 정부 초기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해 천안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