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영동 대형폐기물처리장 현장 체험

박용갑 구청장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환경요원과 현장작업

2011-09-25     이재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23일 근로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안영동 대형폐기물 처리장을 찾아 ‘간부공무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대형폐기물 처리 현장체험에는 박용갑 구청장과 한형우 부구청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환경관리요원과 도시공사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현장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된 현장체험에서 간부공무원들은 환경요원들과 대형폐기물 선별․해체․상차작업에 이르기까지 몸소 체험하며 현장업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청소행정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수거 및 처리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현장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