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진철 前 청장 내정
정 前 청장 "경험과 역량 동원해 복지 선도하는 대전시 만들 것"
2011-09-25 이재용 기자
본지가 지난 20일 보도한 '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진철 前 청장 유력' 기사대로 대전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정진철 前 행복도시건설청장이 내정됐다.
정 前 청장은 "대전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시대적 흐름으로 일컫어지는 복지를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금껏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동원해 복지를 선도하는 대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에 복지재단 임원 취임에 대한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초에 대전복지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역시 재단 출범일에 맞춰 시장이 인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