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난안전상황실 새 단장..."시민 안전에 최선"
선진 재난관리 시스템 재구축해 대응체계 개선
2022-07-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재난 예방과 대처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완료하고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자연 재난과 도심 내 대형 화재, 산불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 빠르고 빈틈없는 재난 대처 및 시민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재난상황실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했다.
시는 공사비 약 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재난현장 영상정보 실시간 중계기능 ▲재난안전 대책본부 면적 확대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을 구축했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정식 개시를 선언하며 기존 수립한 상황실 운영계획에 따라 관리 및 유지보수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재난 상황 대비 및 진두지휘에 효율을 더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빈틈없는 재난 대비-대응 태세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