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준, 7일 대전시당 창당대회

최기복 예비후보 중심당 탈당후 합류

2006-04-03     진민재 기자

한미준(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9일 중앙당 창당대회에 앞서  7일 오후 2시 중구 문화동 연정국악원에서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탈당한 최기복 범충청권하나로연합 상임의장이 한미준에 합류한다.

최 상임의장은 3일 중구 선화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이제는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있는 새로운 정치권력, 그리고 대통령을 만들어 우리 모두가 하나 돼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뜻을 함께 하는 이들과 함께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제 3세대 리더쉽의 대통령을 만들어 내고 그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뜻을 밝히고 "권력과 유착된 기업을 파헤치면 고구마 줄기처럼 엮어저 나오는 끝없는 비리의 온상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지도자는 청백리형 대통령"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