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여라! 영인 나눔장터’ 성황리 출발

영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도 마을 축제 11월까지 정기 개최

2022-07-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3일 영인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모여라! 영인 나눔장터’를 개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여라! 영인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는 영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박하섭) 주도하에 다양한 지역농산물 판매와 중고장터 운영 등 영인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특히 나눔장터를 통해 마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영인면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하섭 위원장은 “영인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이번 행사 준비의 원동력이 됐다”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마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영인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영인면 아산리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 개발 ▲마을 안전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