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4년 연속 의정비 동결

김복만 의장 "군민들과 고통 분담, 열악한 군 재정부담 최소화"

2011-09-26 서지원

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는 행정안전부의 2012년도 의정비 결정절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 필요성을 검토하고 참석의원 전원의 합의하에 4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인당 연간 3179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열악한 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금산군의회는 지난 22일 인삼엑스포 행사장내 삼지원에서 충남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9월 정례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월 3~4일에 있을 2011 충남 시·군의회 전체의원 및 직원 의정연수 계획에 따른 강의내용과 일정, 기타사항, 10월 정례회와 관련한 사항을 협의했다.

충남도정 현안에 도청 임석관이 참석해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실시에 따른 설명과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 따른 주요 감사사항 등 도청 신청사 건설현장 시찰일정에 따른 설명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