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주택 본인이 직접 물색해 입주 신청 가능해 주거만족도 높을 듯
2011-09-27 이재용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오는 28일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통해 대전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6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입주대상자는 무주택 가구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의 대학생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이며, 지원금액은 5천만원한도로 본인이 부담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250만원에 월 8만원으로 시중전세가의 30% 수준이다.
지원대상 주택으로는 단독, 아파트 등 유형의 구분없이 전용 40㎡이하의 주택을 지원하나, 입주대상자 2인 이상 공동 신청시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주택도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LH에서 기 매입된 주택에 입주하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매입임대)과 달리 거주하기 원하는 지역 및 주택을 본인이 직접 물색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주자의 주거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공급일정으로는 오는 10월 4일부터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서류접수를 시작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