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행복드림체험학교' 개강

2022-07-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천안남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3~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행복드림체험학교 개강식을 실시했다.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신촌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방학마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내달 12일까지 3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행복드림체험학교

연극, 사진예술, 요리체험, 생태공예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안전체험관, 중앙시장 투어, 과학관, 영화관,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학교-지자체-지원청-마을이 함께 협력해 방학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 지원을 통해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신나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