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마을계획 사업, 주민 손으로 결정
- 대평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선정
2022-07-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주민자치회(회장 류광석)가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2023년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을 선정했다.
류광석 주민자치회장은 26일 “제2회 대평동 주민총회를 무사히 개최해 기쁘고 우리 마을을 위해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차기 연도에 실행할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및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공연과 함께 ‘22년 마을계획사업 변경안 찬반투표, 23년 마을계획사업 2가지, 주민제안사업 13가지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79명이 참여, 마을계획사업으로는 ▲대평 힐링라운지 조성사업(44표) ▲대평한마당 운영사업(35표)이 선정됐고, 13가지 주민제안사업도 이날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22년 마을계획사업 변경안인 스마트그늘막 설치사업도 69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