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7가지 약속’ 백석쿰캠프 개최
2022-07-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교내 체육관과 운동장 일원에서 ‘7가지 약속’이라는 주제로 제52회 백석쿰캠프를 개최한다.
26일 양 대학에 따르면, 자유롭게 캠프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던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수인원(약 360명)을 초청해 더욱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6년째 진행되고 있는 백석쿰캠프는 전국의 아동ㆍ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진행하는 캠프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개최되고 있으며, 백석쿰캠프의 ‘쿰’은 히브리어로 '일어나라, 힘을 내라'는 뜻이다.
올해 캠프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인성함양을 할 수 있도록 △나를 찾아서, 마음 약속!(신뢰구축활동) △나와의 약속이 나의 미래다!(진로퀴즈 및 체험활동) △프로미스 브릿지(징검다리 건너기) △건강한 신체활동 약속!(태권무) △너와 나의 약속(감정 물풍선 던지기) △나는 약속을 지켜요(장애물 달리기) △프로미스 스파클링(야외 물놀이) 등 총 7가지 소주제 아래 진행된다.
이번 캠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위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재학생 300여 명은 학기 중 인성교과를 수강하고 3주간 집중연수를 마쳤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백석쿰캠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깐 멈춘 시기에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아동ㆍ청소년들을 만나게 됐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